해외주식 양도소득세 신고, 매년 반복되는 고민
KB증권이 해결한다 신청 방법부터 서비스 대상, 주의사항까지 한눈에 정리
양도차익이 발생하면 연간 250만 원의 기본공제를 초과한 부분에 대해 22%의 세율(지방소득세 포함)로 과세되며, 직접 신고하고 납부까지 해야 하기 때문에 그 복잡성과 심리적 부담이 작지 않습니다.
이러한 현실을 반영해 KB증권이 해외주식 양도소득세 무료 신고대행 서비스를 선보였습니다. KB증권 고객은 물론, 타 증권사를 이용한 투자자까지도 혜택을 받을 수 있는 이번 서비스는 ‘세무 지원의 대중화’를 실현한 사례로 주목받고 있습니다.
이번 글에서는 KB증권의 무료 신고대행 서비스에 대해 무엇이 바뀌었고, 어떻게 신청하며, 꼭 알아야 할 사항은 무엇인지 꼼꼼하게 정리해 드립니다.
해외주식 양도소득세란?
해외주식 투자에서 얻은 수익은 국내 주식과 달리 과세 대상입니다. 국내 상장주식은 일정 조건에서 양도세가 비과세되지만, 해외주식은 다릅니다. 해외주식으로 얻은 연간 양도차익이 250만 원을 초과하면, 그 초과분에 대해 22%의 세율이 적용됩니다. 이 세금은 매년 5월 종합소득세와 함께 자진 신고 및 납부해야 합니다.만약 기한 내 신고하지 않거나 소득을 누락할 경우, 가산세가 부과될 수 있어 단순히 ‘귀찮은 절차’를 넘어서 실질적 리스크로 작용할 수 있습니다. 세무에 익숙하지 않은 개인 투자자 입장에서는 복잡한 서류 준비부터 계산, 납부까지 쉽지 않은 일입니다.
KB증권 해외주식 양도소득세 무료 신고대행 서비스란?
이러한 투자자들의 부담을 덜기 위해 KB증권은 제휴 세무법인과 협력해 무료 신고대행 서비스를 제공합니다. 이 서비스는 KB증권 고객은 물론, 타 증권사를 통해 해외주식을 거래한 투자자까지 포용하며 세무 사각지대를 최소화하는 데 중점을 두고 있습니다.
서비스는 매우 간단합니다. 신청만 하면 세무 전문가가 대신 신고 절차를 처리해주며, 고객은 신청 이후부터 납부 고지서를 받기까지의 전 과정을 카카오 알림톡, 문자메시지, 이메일, 우편 등으로 투명하게 안내받을 수 있습니다.
KB증권은 특히 2024년도에 자사 플랫폼을 통해 해외주식을 매도한 고객이라면 누구나 신청 가능하도록 하고 있어, 별도 자격 조건 없이 광범위한 지원이 가능합니다.
서비스 신청 절차는 어떻게?
서비스 신청은 매우 간단합니다. KB증권 홈페이지 또는 모바일 앱을 통해 신청 가능하며, 세무 관련 서류는 대부분 자동으로 전송되어 고객이 별도로 준비해야 할 항목이 거의 없습니다. 실제 세금 계산과 신고는 제휴 세무법인이 책임지고 진행합니다.또한, 기존에 타 증권사를 통해 해외주식을 거래한 고객도 KB증권 영업점을 방문하면 동일하게 무료로 서비스를 받을 수 있어 접근성 측면에서도 장점이 큽니다. 이처럼 고객의 편의를 최우선으로 고려한 시스템은 ‘고객 중심 경영’을 실현하는 대표적인 예로 꼽힙니다.
알아두어야 할 주의사항
가장 중요한 점은 신청 기한입니다. 2025년 종합소득세 신고 시즌에 해당하는 이번 서비스는 2024년에 해외주식을 매도한 투자자만 신청 가능하며, 신청 마감일은 4월 27일입니다. 이 기한을 놓치면 별도로 세무법인을 찾아야 하며, 무료 서비스 혜택은 받을 수 없습니다.또한, 타 증권사 거래 고객이 서비스 이용을 원할 경우 반드시 KB증권 영업점을 방문해 신청해야 하며, 온라인으로는 불가능하다는 점도 유의해야 합니다.
결론
해외주식에 대한 관심이 날로 높아지면서, 세금 문제는 더 이상 전문가만의 영역이 아니게 됐습니다. 수익이 발생한 만큼, 그에 따른 세금은 반드시 신고하고 납부해야 합니다. 그렇기에 KB증권의 이번 무료 신고대행 서비스는 단순한 편의 그 이상입니다.복잡하고 까다로운 세무 절차를 대신해주고, 전문가의 손길로 정확하게 마무리되는 이 서비스는 투자자 입장에서 ‘시간과 비용을 절약할 수 있는 실질적 혜택’으로 평가됩니다.
2024년 해외주식 거래가 있었던 투자자라면, 지금이 바로 신청할 적기입니다. 4월 27일이라는 마감일을 놓치지 말고, 보다 똑똑하게 자산을 관리해보세요. KB증권이 그 시작을 함께합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