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시가 경기침체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소상공인을 위해 '2025년 1차 소상공인 경영환경개선 지원사업'을 추진하고 있습니다. 이 사업은 소상공인의 경영 애로사항을 해소하고 안정적인 경영환경을 조성하기 위한 것으로, 오는 3월 21일까지 대상자를 모집합니다.
전문가 의견: 경영환경 개선의 중요성
소상공인 전문 경영컨설턴트인 이지훈 대표는 "경영환경 개선은 단순한 점포 미화가 아니라, 고객의 니즈와 시장 트렌드에 부합하는 전략적 투자"라며, "특히 온라인 마케팅과 스마트 기술 도입은 현대 경영에서 필수적 요소"라고 강조했습니다.
인천 주요 상권별 특성 및 맞춤형 지원 방안
인천의 주요 상권은 지역별로 특성이 다르므로, 맞춤형 지원 전략이 필요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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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월동 상권: 이 지역은 음식점과 카페 등이 밀집해 경쟁이 치열합니다. 따라서 매장 환경 개선과 온라인 마케팅을 결합한 전략이 효과적일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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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평 문화의 거리: 소규모 점포가 많은 이 지역은 고객 편의를 높이는 스마트 기술 도입이 유리합니다. 예를 들어, 키오스크 설치나 모바일 주문 시스템 도입을 고려할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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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도국제도시: 외국인 고객이 많은 만큼, 위생 및 안전 관련 투자를 우선시하는 것이 좋습니다. 다국어 지원 서비스나 위생 관리 시스템 강화 등이 도움이 될 수 있습니다.
지원사업 세부 내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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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원 대상: 공고일 기준 인천시에 사업자등록이 되어 있고, 창업 1년 이상 경과한 소상공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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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원 분야: 점포환경개선(간판 교체, 내·외부 인테리어 등), 홍보 및 광고(홍보물 제작, 온라인 마케팅 등), 스마트 기술 구축 및 위생·안전 강화(키오스크 도입, 매장 방역, CCTV 설치 등) 중 한 가지 선택 가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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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원 금액: 제출한 견적서 공급가액의 90%를 지원하며, 업체당 최대 250만 원까지 지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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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청 기간: 2025년 3월 10일부터 3월 21일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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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청 방법: 인천소상공인종합지원센터 누리집을 통한 온라인 접수 또는 센터 방문 접수
문의처
자세한 사항은 인천소상공인종합지원센터 공식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으며, 문의는 인천소상공인종합지원센터 생애주기지원팀(032-715-4047)으로 하면 됩니다.
이번 지원사업이 인천 소상공인들의 경영 안정과 경쟁력 강화에 실질적인 도움이 되기를 기대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