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시, 환율 피해 기업 지원 특별자금 주요 내용 100억 원 지원 소식

부산시가 최근 환율 상승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지역 내 기업과 소상공인을 돕기 위해 특별 지원에 나섰습니다. 이번에 마련된 「환율 피해 기업 지원 특별자금」은 총 100억 원 규모로, 환율 급등으로 경영에 부담을 느끼는 중소기업과 소상공인의 자금난을 해소하기 위한 대책입니다.

부산시 환율 피해 기업 지원 100억원


부산시, 환율 피해 기업 지원 특별자금 주요 내용

이번 지원 사업의 대상은 최근 6개월 이내 무역 거래 실적이 있고, 수입실적증명서를 통해 피해 사실을 입증할 수 있는 부산 지역 기업 및 소상공인입니다. 선정된 기업은 최대 1억 원까지 대출을 받을 수 있으며, 부산시가 5년간 연 2%의 이자차액을 지원해 금융 부담을 낮추게 됩니다.

지원금 신청 기간은 오는 12월 31일까지로, 자금이 모두 소진되거나 원달러 환율이 1,300원 이하로 떨어질 경우 사업이 자동 종료됩니다. 신청을 희망하는 기업 및 소상공인은 **부산신용보증재단**이나 가까운 부산은행 영업점에서 신청서를 접수하면 됩니다.

지원 제한 대상 기업

다만, 다음과 같은 경우에는 지원에서 제외되니 주의가 필요합니다.

  • 대출금 연체 기업
  • 국세 및 지방세 체납 기업
  • 폐업 및 휴업 중인 기업
  • 소유 부동산에 압류 또는 가압류 등의 권리침해가 있는 기업
  • 개인회생, 파산, 신용회복 및 신용관리정보가 등록된 기업 등

이에 해당되지 않는다면 서둘러 지원 신청을 진행하여 혜택을 받는 것이 좋겠습니다.

부산시, 지역 기업의 경쟁력 회복 기대

박형준 부산시장은 "이번 지원 자금이 환율 상승으로 인한 기업의 부담을 완화하고, 지역 기업들의 경쟁력을 높이는 데 실질적인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고 밝혔습니다.

환율 상승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부산 지역 기업과 소상공인은 이번 특별 자금을 활용하여 자금 운용의 부담을 덜 수 있기를 기대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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